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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의 詩想] 자연의 사랑노래 - 라종억(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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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의 詩想] 자연의 사랑노래 - 라종억(시인)
기사입력 2010.08.13 14:42:03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 스크랩

자연 그대로 필로스엔 꽃양귀비가 요염하다.하루 12번 변하는 청계호수는 거북바위와 더불어 수채화가 된다. 필로스CC <그림 김영화>

청계산, 운주산, 국망봉, 백운산

사계절 색색옷 철마다 갈아입는

소 설악 자락에

살구나무, 조밥나무, 안개꽃, 금영화

어울려 반기며

꽃 양귀비 요염히 손짓하는데

청솔모, 다람쥐, 노루, 멧돼지들

한 폭 자연 되어 있다.

수재(秀才) 시인은 안개어린 선경 위에

거북 바위 올라 앉아

자연의 사랑 소리 귀 기울이며

청계호 물 찍어 수채화 그려본다.

아! 자연의 사랑 노래여

[라종억 시인]

※ 라종억 씨는 시인이자 박사로 현재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부산여대 석좌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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