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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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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장식품 제작 예정 작품1 이슬은 순환의 결정이다. 빛과 어둠의 교차 속에서 대자연의 부드러운 조화를 표현하는 상징이다. 바람, 빛, 물 등의 요소가 에너지의 흐름에 의해 소리 없는 작은 형태로 대지를 덮는다. 소란스러운 생명의 아우성이 사그러든 자리에 이슬은 상냥한 치유로 작용한다. 꽃송이에 내려앉은 이슬방울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슬을 머금은 꽃다발을 이곳의 주민들에게 선사하여 그들에게 사랑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이슬꽃은 시원하게 뻗은 수직의 구도로 주변의 고층 아파트와 무리 없이 조화를 이루며 시야를 확장시켜 특별한 공간감을 연출한다. 작품의 재료인 알루미늄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재료이다. 알루미늄 표면은 우레탄으로 도색하여 조각 작품의 수직적 형태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다. 작품 내부에는 태양..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미술장식품 설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신정1재정비촉진구역1-1지구 미술장식품 설치 - 작가 : 오상일 , 대행인 : ARTIN (김영화) , 건축주 : 두산건설 작품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사이즈 : 2,200x2,200x3,600(h)mm , 재료 : 브론즈, 우레탄도장, 화강석 ​​ ​ 는 백석 시인의 동명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서정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방에서 감상이 가능하며, 작품을 구성하는 3가지 유닛(두상, 당나귀, 나무)은 모두 브론즈 주물로 제작되어 안정적인 구도로 완성도 있게 구성하였다. 오랜 시간 인체 조형을 탐구하여 작품을 제작해온 작가의 연륜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휴머니즘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문학적 내러티브를 작품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