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화 화백의 2012 아트 아카데미가 13일 아트인 갤러리에서 개강한 가운데 김영화 화백이 실습과 함께 크로키 강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영화 골프화가가 2012 아트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김영화 골프화가는 지난 13일 자신의 갤러리인 ARTIN 갤러리에서 각 3개월씩 3단계 과정으로 동양화를 배워보는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김 화백은 부드러운 와인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그림으로 풀어주는 소통의 아카데미란 큰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제1과정-누드 크로키를 통한 미적 감각 익히기(3월 13일~5월 22일) ▲제2과정-사군자 및 문인화 입문(7월 10일~9월 18일) ▲제3과정-칼라테라피를 통한 미술 이해(11월 13일~1월 22일) 등으로 3개월씩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영화 화백은 “작년에 개인 갤러리를 갖고 싶은 소원을 이뤘고, 이제는 이를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며 “소통과 감성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해 그간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에서 총 32번의 개인전(골프그림 22번)을 열어 주목받고 있는 화가다.

▲ 크로키 연습으로 자신의 손가락을 그려보는 시간이 진행 중이다. ⓒ천지일보(뉴스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