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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영정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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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정재수의 新삼국사 산책 | 백제 곤지왕과의 운명적 만남 : 한국내 곤지왕 사당 건립을 기원하며 『삼국사기』는 백제 곤지왕(昆支王)을 딱 2번 언급한다. 문주왕 시기인 477년(문주3)이다. ‘4월, 왕이 곤지를 내신좌평으로 삼았다. 7월, 내신좌평 곤지가 죽었다.(夏四月 拜王弟昆支爲內臣佐平 秋七月 內臣佐平昆支卒)’ 곤지의 내신좌평 임명과 사망 기록이다. 그렇지만 『일본서기』는 ‘왕’ 또는 ‘왕자’로 표기하며 비교적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주로 두 아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동성왕(24대)과 무령왕(25대)이다. 두 왕은 백제 웅진시대를 꽃피운 군주이다. 역사소설로 복원한 곤지왕 필자에게 있어 곤지왕은 매우 특별한 존재다. 곤지왕 소설만 두 번을 썼다. 『곤지대왕』(2001년-절판)과 『백제와 곤지왕』(2016년)이다. 그런데 필자는 첫번째 소설 『곤지대왕』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두 번씩이나 곤지왕을 ..
[충청일보]백제 제 25대 무령왕 표준영정 이렇게 제작되었다 역대 왕을 그린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특히 한국의 어진은 서양화보다 전통기법에 의한 한국화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조선시대 역대 왕들은 거의 비단에 수간분채로 그려진 것이다이런 전통성을 이어오기 때문에 서양화로 제작된 어진은 우리나라의 왕의 느낌보다 서양에서 건너온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백제 무령왕릉이 발견된 이후 수많은 유물들 사이에 정작 필요한 것은 어진이었지만 상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동상으로 무령왕을 새워 보았지만 서양적 느낌이 강할 뿐만 아니라 온화한 왕의 느낌보다 광대가 두드러져 장수의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공주지역의 시민들은 못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 김영화화백 2015년 11월 17일 공주대 공주학연구원 소속 무령왕네트워크에서 무령왕은 어떤 얼굴일까?라는 주제로 간담회에..
[연합뉴스]2년여 고증 끝에 백제 무령왕 표준영정 완성 김영화 작가 그림…공주시 "웅진 백제 이끈 50대 모습"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년 넘게 진행된 세밀한 고증과 심의 끝에 백제 25대 무령왕(재위 기간 501∼523)의 표준영정이 완성됐다. 충남 공주시는 백제 무령왕 영정이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서 국가 공인 표준영정 제99호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무령왕 표준영정은 공주시가 공주대학교에 의뢰해 2016년 4월부터 제작됐다. 김영화 작가(ARTIN 갤러리 대표)가 그렸다. 크기는 가로 104㎝, 세로 165㎝ 규모다. 표준영정 속 무령왕은 한창 국가 운영에 힘쓰고 왕성히 활동하던 50대 중반의 나이로 설정했다. 관이나 복식은 삼국사기와 출토유물 등 역사적 기록에 근거해 표현했다. 삼국사기에는 무령왕에 대해 '키가 8척(1척..
[중앙일보]공주시, 백제 제25대 무령왕 표준영정 제작 완료 【공주=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3년 여 간의 노력 끝에 백제 제25대 무령왕(재위기간 501~523)의 표준영정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부터 백제 무령왕 표준영정 제작을 추진해 총 12차에 걸친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의 세밀한 고증과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국가공인 표준영정(제99호)으로 최종 지정받았다. 표준영정이란 한국 역사인물 중 민족적으로 추앙받고 있는 선현에 대해 국가가 지정하는 영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준영정 심의 규정에 따라 심의 제작하게 된다. 무령왕 영정은 공주시가 공주대학교에 의뢰해 김영화 작가(ARTIN 갤러리 대표)가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104cm, 세로 165cm 규모로 제작됐다. 영정 속 무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