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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야기

김영화 - 그리운날

문화예술의 수출 2008 

골프가 무르익어 갈 무렵 빅 제안이 들어왔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골프장에 한국기업이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골프텔을 건설

곳곳에 김영화의 골프그림으로 채워달라고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코타키나발루의 보루네오CC 세계 3대 석양이 아름다운 곳

아침저녁으로 골프를 치면서 작품에 매진

2달 동안 100회 라운드 피부색은 원주민과 비슷하고 여기저기 모기자국이 난무

하지만 아름다운 80여점의 작품을 잉태 너무나 행복한 시간 이다 나의 분신들은 보루네오 곳곳에 걸리게 되었고 나를 새롭게 부상시겼다 골프도.. 그림도..

그리고 몇 년 후 다시 방문해 보니 우리나라 작품이 그곳에 계속 걸려있는 것을 보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감격이 밀려왔다 머나먼 타국에 한국화의 향기가...


그리운날  160Х70  2013





말레이시아의 환희  200Х3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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