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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의모든것 트렌드줌인] Golf Painter KIM Young-hwa편

 

www.youtube.com/watch?v=XwYSB2WZh7M&t=298s

 

 

 

골프는 제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모델입니다.

골프장, 경기, 선수들을 보고 샷을 날릴 때 소리를 듣고 깨달은게 있습니다. 둥근 공과 자연은 우주의 조화이다. 샷을 날릴 때 빛이 우주의 끝에 도달하듯 뻗어나가는 에너지를 연상했습니다. 또한 홀을 다 돌고 또 다른 게임을 시작하며 순환을 반복하는 것이 작은 우주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골프로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세상, 동양의 우주관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기도 하였는데요.이렇듯 골프는 제게 끊임없는 영감을 주는 모델입니다.

저에게 골프란 치유와 건강이자 뇌를 활성화시키는 특별한 에너지예요.

자연과 사람의 조화 기술과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골프는 다양한 조건의 융합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스포츠죠.

제가 추구하는 뇌 융합예술의 컨셉트를 여기서 가져왔어요. 문화예술과 뇌과학의 영역, 그리고 좌뇌와 우뇌의 융합이 제가 추구해나갈 예술의 방향이에요. 골프는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지 통찰할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개념의 융합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동양화, 한국화를 넘어 새로운 영역의 예술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이것이 곧 K 아트이죠.

 

뇌를 활성화시키는 그림을 그리고자 합니다.

최근에는 옥이라는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옥새, 옥황, 옥좌 이런 말들 들어보셨죠? 고대 중국, 잉카 문명 이런 예부터 옥이 하늘에서 내려온 보석이라고 여겨졌어요. 옥이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도 많이 진행되고 있어요. 치유와 소망들을 융합해서 세상에 작품으로 보여주기에 옥은 굉장히 탁월한 소재에요 코로나로 힘든 요즘 시각적 물리적 힐링을 대중에게 선사하고 싶습니다.

 

앞서 말한 뇌융합예술을 토대로 7B(7분의 기적) 프로젝트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한쪽으로 발달한 뇌의 영역이 그림을 통해 순식간에 개발되고 좌/우뇌가 조화롭게 융합되는 것이죠. 저 또한 매일 끊임없이 융합하며 작품에 저의 우주를 담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 중심에는 골프가 항상 담겨있습니다. 골프 가운데서 그런 것을 늘 알아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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