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리퍼 신고 골프장 가는 사람들 ▲ 황혼의 골프 거리의 욕심도 스코어에 대한 욕심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자연과 하나 될 때 최고의 기쁨이 온다. 2019년 작. 김영화 화백 한번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못 놓는 운동이 골프라는 속담과 격언은 수백 년간 회자돼 왔다. 그만큼 골프는 매력적이고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중간에 골프를 그만둔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운동 자체가 어렵다”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룰과 에티켓이 부담”이라는 말 역시 수백 년간 이어져 왔다. 그런 연유로 최근 들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 골프 관련 단체와 골프장들은 부정적인 틀을 과감하게 깨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왕실협회와 미국골프협회는 가능한 한 룰과 에티켓을 단순화해 올 초 발표했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골프 인구에 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