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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야기

세남자와 함께



 

한집에 연령대가 다양한 세 남자가 있다.

한명는 고등학생 이고 한분은 중년의 아저씨 또 어른은 백발이 성성한 80대 노인이다.

이들은 캐리 터도 다양하지만

서로 누구하나 관섭을 하지 않는다.

나는 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간섭받지 않으려 노력하고 그들 또한 내게 별다른 감정이 없다.

아침이면 간단히 식사를 챙겨주고 하루 먹을 찌개를 끓여 놓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한 것이다.

내가 귀가하는 시간은 늦은 밤 시간

집에 들어가 보면 서로 각자의 방에서 꿈나라에 들어가 있다.

이들은 무언으로 내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할 수 있을 때 열심히 해보라고..

무엇이든지 성공한다는 것이 쉽지 한은법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방해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점이다.

나는 요즘 어느 때보다도 감사함을 느낀다.

이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배려가 있었기에

내가 존재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내가 만든 창작품 또한 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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