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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야기

행복을 가져다 주는 그림

행복을 가져다주는 그림

올해 나이 52세 얼마전 프로하스 갤러리에서 호작질이란 타이틀로 52회 개인전을 열었다 수십 년 동안 그림은 나에게 친구이며 동반자이고 치료사이기도 하다 내가 늦은 밤 외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면서 밤을 하얗고 지새우게 하였고 남편과 아이들보다 더 돈독하게 대화를 하고 있다 가끔 우울할 때는 언제나 그렇듯이 나를 어루만져 주면서 삶의 의미를 부여해 주고 나도 잘 모르는 세계로의 여행을 시켜준다 신기한 것은 아주 감기가 심하게 걸린 적이 있었는데 그 날도 문화일보 연재 할 작품 때문에 그날 밤 완성하지 않으면 다음 날 약 속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몸을 칭칭 싸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그날 그림의 제목을 유토피아 이었다 이상의 세계로의 여행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내가 다녀온 중남미 여행을 그리워하면서 노오란 바탕색에 자유로운 Drawimg을 하는 사이 감기를 잊은 채 무아지경에 빠졌다 그렇게 몰입한 시간이 길었고 내가 붓을 놓았을 때는 몸은 흥건히 젖어 있었고 감기 기운은 말끔히 사라졌다 신기한 체험이었다 너무 흥분하여 엔도르핀이 나온 것인지 모르지만 그날 이후 몸이 아프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림을 그리곤 한다 

 

대학교 졸업이후 10년간 우울한 적이 있었다 유명대학을 나왔어도 행복하지 않았고 멋진 사람을 만나 사랑을 해도 행복이 오래 가 지 않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생겼어도 짐이라고 여겨졌고 왜 사는지 모를 만큼 삶이 무료해 졌다 그 당시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 었기 때문에 직업으로 그림을 그려서 그런지 그림도 내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였다 그때 사용된 그림의 색채는 모두 어두운 검은색 위주였으며 그려놓고 보아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우울감은 더 심각해 졌고 신체도 여기 저기 아파왔다 그러던 어느 날 골프를 치는 게 좋겠다는 언니의 권유로 시작된 골프는 내게 샘물 같은 희망을 주었으며 아름다운 자연은 나를 치 유해 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색채는 화려하게 바뀌어 있었으며 시간만 나면 필드에서 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스케치를 하고 돌아 와 다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우울하였던 나의 일상은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미술학원도 대학 강의도 다 그만두고 오 직 그림으로의 전쟁을 하면서 52회 그 이상의 전시회를 가졌고 시간만 나면 Drawing하여 주위 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서 그들에게 줄 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림을 그리길 잘했구나! 생각을 한다 남은 이 후의 삶은 나의 그림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고 먼 이웃나라로 여행을 다니면서 원 없는 전시회를 통 해 그들과 소통하고 한국적 그림을 알리고자 한다 


시간다의 첫우승  160Х70  2016



위의 그림은 2016년 LPGA 참피언쉽에 참석하여 우승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린 그림이다

연장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우승한 시간다의 행복한 순간을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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