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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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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 밀당 교육을 잘 받는 것은 질량을 높이는 것이다 이제 지식을 갖추고 나의 이념을 높여야 한다 이념이 없다면 그저 살 뿐이다사람으로 살아야 사람대접을 받는 것이다 부만 좇으면 질량이 낮아진다 결국 부는 뜻있는 곳이 쓰지 못하면 한순간 물거품이 된다 뜻있고 보람 있게 살아야 한다나 자신보다 남을 위해 바르게 살아야한다 내가 잘 살려면 지식과 이념을 갖추어야한다 지식은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상식대로 살아도 안 되는 것은 상식을 깨야한다 상식을 깨야한다지금까지 지식은 선조들의 지식이고 정보일 뿐이다 과거의 상식을 깨어야 미래가 보인다 일반 지식과 진리는 차이가 있다 진리를 접하면 상식이 깨진다 밀당 90Х45 2011
김영화 - 이스트밸리 중년의 사랑(이스트벨리의 7월)중년이 되면 모든 것이 여유가 있어 느긋해진다 젊은 시절처럼 밤새워 가며 계획 했던 야망을 불태울 일도 없지만 골프만큼은 예외다 골프에 한번 몰입하면 선수들처럼 연습도 하고 자기 발전에 주력한다 외국 사람들은 골프를 그저 하나의 레저라고 생각할 뿐인데 우리나라의 중년 골퍼들은 일상의 많은 부분을 골프에 매진하여 연습하고 트레닝하여 스코어 관리에 주력 한다 친구들과 골프여행 다니기 좋아하고 더나아가 해외 원정 골프를 치곤 한다 중년의 은근한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세속의 삶 속에 나를 찾듯이 좋아하는 연인이 생기면 물불 가리지 못한다 그림 속 해저드 너머의 그린 속 중년의 삶과 같다 오른쪽 하단의 두루마리가 중년의 사랑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스트밸리 7월 90Х50 2010
김영화 - 그리운날 문화예술의 수출 2008 골프가 무르익어 갈 무렵 빅 제안이 들어왔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골프장에 한국기업이 클럽하우스와 레스토랑 골프텔을 건설곳곳에 김영화의 골프그림으로 채워달라고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코타키나발루의 보루네오CC 세계 3대 석양이 아름다운 곳아침저녁으로 골프를 치면서 작품에 매진2달 동안 100회 라운드 피부색은 원주민과 비슷하고 여기저기 모기자국이 난무하지만 아름다운 80여점의 작품을 잉태 너무나 행복한 시간 이다 나의 분신들은 보루네오 곳곳에 걸리게 되었고 나를 새롭게 부상시겼다 골프도.. 그림도..그리고 몇 년 후 다시 방문해 보니 우리나라 작품이 그곳에 계속 걸려있는 것을 보고 이루 말할 수 없이 감격이 밀려왔다 머나먼 타국에 한국화의 향기가... 그리운날 160Х70 20..
김영화 - 골프 18홀 이제 우리는 누구를 지배할 수 없다 부부는 이제부터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 부부가 친구가 되는 이유는 서로 바램이 많기 때문이다 서로 노력하며 상생되게 해야 한다 서로 자유를 주며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한다서로 불안해하거나 자유를 구속해서는 안 된다 요즘 사람들은 이혼을 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로를 위해서 시간을 갖아야 한다 그런 다음 편안해 질 때 다시 이야기하고 오랜 친구처럼 화해하며 서로 상생해야 한다 골프18홀 160Х70 2012
김영화 - 끝이 없는 길 끝이 없는길산골짜기 구불구불 굽어진 길 여인과 함께 걷던 길 건강을 위해 산행하던 길 골프를 위해서 지나던 길지나고 나면 추억속의 멋진 길이다 앞의 가야 할 길도 멋지지만 가끔씩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미처 보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입니다 우리들의 추억이 더 이름다운 것처럼 끝이 없는길 50Х60 2015
김영화 - 만종 즐겁게 살려면 내 노력이 필요하다 내 모자람을 더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자신의 질량을 높여야한다 즐거움은 물질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상대를 덕 되게 해야 한다 만종 60Х40 2013
You are always there 48Х57 2012 You are always there 48Х57 2012
김영화 - 빨강 원숭이 바람아 불어라 53Х45 2016빨간 원숭이 53Х45 2016 사랑은 국경을 넘어panda는 중국에서 좋아하는 동물로서 중국을 대표하기도 한다 올해 중국 시진핑이 판다를 한국에 선물하여 국가간의 우호를 다지기도 하였다나는 올해 초 중국 하이난의 미션힐스 골프장에 작은 나의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다가온 기회를 통하여 중국을 알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뒤 늦게 중국어 공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들이 북경대학을 다니는데 그 시간이 벌써 7년이 지났다 안일하게 대처한 나의 태도에 안타까움을 앉고 지금 부터라도 철저히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으로 가서 전시회도 하고 갤러리를 만들면서 느낀 것은 그들만이 좋아 것들이 분명하다는 것이다우선 서로 교류를 하려면 우선 그들의 특성을 정확히 알아..
김영화 -대자연 속으로 골프 18홀골프 18홀 처음 티샷에 오르면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가득하고동반자들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 그리 반갑지만 않네실수에 과정을 극복하려고 최선을 다해 보지만 결과는 엉뚱하게 나오고컨트롤하기 어려운 나의 마음 애써 감추어 보지만 이내 다음 홀에서 같은 실수인생도 이와 같이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지만 결과는 항상 부족 번민만 쌓여가네인생과도 같은 골프 18홀 스스로 자신이 운용하고 노력한다면 멋진 골프세상 기다리고 있다네 대자연 속으로 180Х130 2015
김영화 - golf in the fantasy 에로스와 생명성은 나의 첫 번째 개인전 주제다 동양화 주제로 생소하였지만 진부한 산수화나 화훼화는 나 를 흥분 시킬 수 없었다 어깨 너머로 보아온 그림들 그것들을 다시 나의 개인전의 주제로 삼는다면 아마도 개인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주제를 선택하니 흥분되었고 과연 무엇을 보여 주어야 할지 나의 가슴은 매일 밤 뜨거워지고 있었다 내 옆에 있는 그 사람과 사랑을 하면서 연구를 거듭하던 중 자연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큰 틀을 발견하면서 도 위트 있게 에로스적 생명성을 표현해 내었다지난날 사랑은 대부분 생산적 의미에서의 사랑이 많았다면 요즘의 사랑은 쾌락적 요소가 강하다 당시 김인 환 미학박사는 서문에 “에로스의 기능은 곧 생명성의 추구에 있다 에로스 신의 탄생설화에 의하면 에로스의 속성은 중간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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