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terview ㅣ 관련기사

봄과 우승 열망 형상화한 트로피'나비'(NaVi : Natural and Victory)-김영화화백작품

봄과 우승 열망 형상화한 트로피'나비'(NaVi : Natural and Victory)
2009 KLPGA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트로피 소개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2009 KLPGA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트로피
'나비'(NaVi :Natural and Victory)

2009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즌 개막전(4월8일~4월10일, 제주 라헨느GC)인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승자에게 주어질 우승 트로피 ‘나비’(NaVi : Natural and Victory)는 화려한 봄의 자연을 만끽하는 골퍼들의 환희와 승리를 향한 희망을 형상화 했다.

이 트로피는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과 4대를 이어가는 도예가인 동생 김영길씨와의 합작품이다. 김화백의 특징인 화려한 색감(오방색)을 사용해 봄의 자연을, 라헨느CC의 풍경까지 도자에 넣어 선수들의 꿈을 나비로 표현했다.

김영화 화백은 골프를 주제로 많은 작품을 발표했고 2008년 유소연 프로가 KLPGA 스포츠 서울-김영주 오픈대회에서 우승하며받은 도자 트로피와 가비아 인터불고 마스터즈에서 서희경 프로가 우승하면서 차지한 트로피를 제작한 바 있다.

‘나비’는 선수들의 꿈뿐만 아니라 경제 위기에 처한 서민들의 꿈, 희망 그리고 용기를 더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은 골프라는 서양의 스포츠를 동양의 멋을 한껏 살린 김 도예가의 도자기와 그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감과 멋을 김 화백만의 감각으로 표현한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 집안 두 예술가의 혼이 담긴 이 트로피는 서양의 스포츠를 동양적 감성으로 표현한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정민 기자 ryupd01@asiatoday.co.kr>

KLPGA 이정은, 개막전서 첫 우승컵

이정은(21.김영주골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10일 제주 라헨느 골프장(파72.6천35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7년 KLPGA 투어에 뛰어든 이정은은 지난해 제13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내며 타수를 줄이기 시작한 이정은은 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8번홀(파5) 보기로 주춤하는 듯했지만 후반에 버디 2개를 더 잡아내 1타 차 우승을 지켜냈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여고생 아마추어 김세영(16.대원외고)은 13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뼈아팠다.

이전까지 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던 김세영은 티샷이 왼쪽으로 휘어지며 코스를 가로지르는 카트 도로를 맞고 아웃 오브 바운스(OB) 지역으로 튀어나가는 불운에 땅을 쳤다.

결국 이 홀에서 세 타를 잃은 김세영은 순식간에 4언더파가 되며 선두를 내줬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보경(23.던롭스릭슨)이 먼저 경기를 끝낸 이정은에 한 타 뒤진 가운데 마지막 18번홀(파4) 2.5m 정도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휘어진데다 거리도 약간 짧아 연장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연장전에 대비해 퍼트 연습을 하던 이정은은 "얼떨떨하지만 첫 우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편하게 치려고 노력했는데 전반에 너무 잘 풀려 우승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아버지가 캐디를 봐주시다가 갑상선 질환 때문에 건강이 안 좋아져 이후에는 어머니가 캐디를 보고 있다. 아버지가 이번에 제주도에 오지도 못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돌봐주신 것에 보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유소연(19.하이마트)은 홍란(23.먼싱웨어) 등과 함께 1언더파 215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6승을 올렸던 서희경(23.하이트)은 최종합계 8오버파 224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이정은,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 차지주소복사하기

기사입력 2009-04-10 18:04:13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이정은(21·김영주골프)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10일 제주도 라헨느GC(파72, 6351야드)에서 열린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김보경(23·던롭스릭슨)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이정은은 전반 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후반 라운드는 11번 홀(파5)과 14번 홀(파3)서 버디를 낚아내면서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어 나머지 홀은 파 세이브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에 나섰던 김세영(16)은 13번 홀(파4)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불운 속에 4언더파 212타를 기록, 3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홍란(SK에너지)과 '디펜딩챔피언' 유소연(하이마트)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서희경(하이트)은 8오버파 224타로 김하늘(코오롱엘로드)과 함께 공동 41위로 부진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정은, '우승컵 예쁘죠?'

기사입력 2009-04-10 17:54


【제주=뉴시스】

10일 제주 라헨느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이 우승컵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허상욱기자 wook@newsis.com


우승컵에 키스하는 이정은

기사입력 2009-04-10 17:53


【제주=뉴시스】

10일 제주 라헨느골프장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김영주 골프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이 우승컵에 키스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허상욱기자 wook@newsis.com

사업자 정보 표시
artin | 김영화 | 서초구 서초3동 1546-4 소담빌딩 b1 | 사업자 등록번호 : 114-09-25133 | TEL : 02-597-6017 | Mail : prada605@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114092513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