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벌판 저 풀밭 아래는 봄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벌판엔 아직도 겨울바람이 돌아다닙니다. 봄을 쉽게 허락하지 않으려는 것이 자연인가 봅니다. 노력하지 않고 결과만 바라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자연은 계절과 시간이 맞춰져야 잎도 피우고,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게 해줍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급한 마음은 자연을 마음대로 바꾸고 앞당겨 욕망 가득 찬 과일과 곡식을 생산하게 합니다. 골프는 자연에서 욕심을 버리고 나를 발견하려는 참된 운동입니다.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뜨게 만들어 주는 것이 골프입니다. 올봄 싱그러운 바람 맞으며, 물기 한창 오른 종달새소리 들으면서 우리 모두 “굿샷!”을 외칠 수 있는 아름다운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림=김영화 화백 글=이종현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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