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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成敗, 모두 ‘마음먹기’ 달려있다


<그림이 있는 골프에세이>
골프의 成敗, 모두 ‘마음먹기’ 달려있다
기사 게재 일자 : 2010-07-23 14:42
라운드 전날엔 잠을 못 잔다고 한다. 설렘과 두려움이 동시에 교차하기 때문이다.

답답한 도시 공간을 벗어나 녹색의 자연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모처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좋다.

그래서 골프소풍이다.

하지만 ‘잘 칠 수 있을까?’ ‘만족스러운 스윙이 나올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골프가 걱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래서 골프는 시험 전날과도 같다.

골프가 소풍이 될지, 시험이 될지는 이미 골퍼의 마음속에 있다.

드라이버 티샷이 미스 샷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페어웨이에서의 아이언 샷이, 그린 위의 퍼팅이 잘못될 수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느낀다. 골프는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다는 것을….

미스 샷을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화를 내며, 골프를 포기하는 골퍼는 이미 실패한 것이다.

반면에 잘못된 샷을 되돌아보고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긍정적인 생각과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생각은 성공하는 골프로 이어진다.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실패해도 좋다는 경직된 생각은 ‘이미 실패한 골프’다.

진정 성공하는 골프는 자신의 확신이 필요하며 설령 미스 샷이 나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다음 샷에서 잘못된 샷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다.

최악의 실패한 골프는 잘못된 매너와 에티켓을 계속 되풀이하는 것이다. 이런 골퍼와 함께 라운드하는 것을 대부분의 골퍼는 좋아하지 않는다.

성공한 골프와 실패한 골프는 결국 내 마음 안에 있어 쉽기도 하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림 = 김영화 화백, 글 = 시인 이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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