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보기 (672)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럽하우스 식당서 만난 따듯한 ‘南道의 인심’ “봄입니다. 봄을 알리는 전령은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가로 9㎝, 세로 5㎝ 안(명함)에 쓰여 있는 글자(이름)와숫자(전화번호), 소중했던 만남과 인연을 생각해 봅니다. 이곳 골프장에도 생명들이 하나둘씩 깨어나고 있습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나고 꽃피는 클럽하우스에서 창밖 풍경을 보며 소중한 인연과 차 한잔 하고 싶습니다.”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가리키는 어느 오후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노벨 골프장 최익순 주방장께서 한 통의 문자를 보내왔다. 문자를 받는 순간 멀리 바다가 조망되는 그곳 골프장이 떠올랐다. 노랑나비도 날아다니고 봄볕을 못 이기고 하늘을 나는 새들도 보이는 듯했다. 아니 TV도 없고 전화도 없는 옛날, 그 옛날 추억의 펜팔로부터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받는 것.. 골프장에도 겨우내 기다려온 봄햇살이…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누군가 알려 주지 주지 않아도 자연은 기막히게 잠에서 깨어납니다. 아니 매년 그날이 되면 항상 그 자리에서 꽃망울을 머금고 꽃을 피우려 합니다. 그해가 춥고 더움에 따라 조금 빠르고 늦어질 뿐 꽃은 항상 피어납니다. 우린 꽃망울을 보고 한결 따사로워진 햇살을 느끼면서 봄을 감지합니다. 얼음 풀린 도랑물 소리를 들으면서 겨우내 동맥경화를 앓던 우리 몸도 차츰 깨어납니다. “여긴 벌써 봄 햇살이 한창입니다. 놀러 오세요.” 한겨울 내내 봄을 기다린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봄 햇살에 취해 문자를 보내옵니다. 우리 어릴 적 봄 전령은 따듯한 햇살보다도 들판에 몰려나온 동네 처녀의 수다로부터 시작됐는데 지금은 골프장이 먼저 봄을 알려 줍니다. 겨우내 키워 온 하얀 꿈, 맑은 물소리에 씻.. 와인과 함께하는 골프장으로 간 밀레 아트 아카데미 공개강의 날! (2012.3.13) 와인과 함께하는 미술아카데미 개강답게 다양한 여러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 처음 그림그리시는 분들이 화가보다 더 열정적으로 그리는 모습에 가르치는 입장에서 뿌듯하였습니다, 아카데미 1차 강의가 끝난 후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과 기념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다음 강의는 물론 강의가 끝나는 3개월 후엔 오늘 이 한장의 사진과 더불어 또 다른 이름의 또 따른 사진이 추억의 한 공간을 가득 메우겠네요. 저와 함께 나누는 이 모든 시간들이 늘 즐거운 기억으로 간직되길 바래봅니다. 와인과 함께하는 골프장으로 간 밀레 아트 아카데미 개막 축사중이신 전익관회장님 한 컷! 감사드립니다^^ 아카데미 강의를 화사한 색감의 의상만큼이나 빈틈없는 언변으로 꾸려주신 김정현 사회자님께도 감사 .. 골프장으로 간 밀레의 아트 아카데미 개강 (2012.3.13 ~ 5.22) 붓을 벗 삼아 향기를 그려내는 김영화 아트 아카데미에 소중한 당신을 모십니다. Steve's Storytelling 2012.02.20 Monday 스티브의 스토리텔링 제206호 Steve's Storytelling 이 뉴스레터는 매주 발행되며 칼럼, 추천도서, 우스개 소리, 리더십 단상, 포럼 후기 및 요지 등으로 꾸민 스티브의 스토리텔링입니다. 끝없이 '왜'라고 물어라 근데 이게 잘 습관이 안 되어 자꾸 잊어버려요. 질문대화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고마운 행복한 경영이야기... 감사합니다^^ 이치를 따질 때에는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힘써 탐구하여야 한다. 의심할 것이 더 이상 없는 곳에서 의심을 일으키고, 의심을 일으킨 곳에서 또 다시 의심을 일으켜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완전한 지경에 바짝 다가서야 비로소 시원스럽게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다. - 정조대왕, [정조 치세어록]에서 (안대회 저) .....more.. 김영화 화백, ‘골프장으로 간 밀레’의 아카데미 개강 골프장 공중도덕 지키는 ‘매너 골퍼’들 넘쳐나길… 며칠 전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센추리 21 골프장’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을 읽고 나서 골퍼로서 한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2월 날씨 중 51년 만에 가장 많이 눈이 내렸던 날 이 골프장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동절기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골프장 직원들 교육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았던 50대 중반의 이영서씨가 강의 내용을 듣고 골프장에서 근무하며 직접 경험한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이씨는 결혼 전부터 해왔던 신사복을 만드는 봉제 일을 그만두고 최근에 골프장 로비와 로커룸 청소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씨는 골프장에서 일을 하면서 사실 골프 치는 사람들은 교양과 지성, 매너를 가진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직접 근무하면서 골퍼들이 카펫에 침을 .. 룰과 에티켓,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 며칠 전 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스포츠 스타 2위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정된 것입니다. 불과 2, 3년 전만 해도 우즈는 닮고 싶은 스포츠 스타 1위를 지켜왔습니다. 세상 참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1990년대 후반엔 “나는 타이거 우즈처럼 될 거야!”란 TV 광고와 함께 미국의 어린이들은 그를 따라다니며 환호했습니다. 미국도 우즈 영웅 만들기에 동참했습니다. 그랬던 우즈가 왜 이토록 미국인이 싫어하는 스포츠 스타 2위에 오른 것일까요? 짐작대로 3년 전 터진 우즈의 스캔들은 그를 끝이 없는 나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미국인들은 참 냉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이 없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즈에겐 골프선수로.. 폭설이 오면… 골프장 직원은 밤샘 제설작업 임진년 정월 그믐날 오후 3시에 거짓말처럼 폭설이 내렸습니다. 여기저기 눈 속에 파묻힌 차량들이 깜빡이를 켠 채 조심스럽게 달려갑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많은 차들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어쩔 줄 몰라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도 사고가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엄습해 옵니다. 목적지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미 한 달 전의 약속 때문에 30, 40㎞ 속도로 센추리21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골프장 직원들에게 약속한 ‘3시간 강의’를 져버릴 수 없었습니다. 2시간 거리를 4시간 걸려 도착했습니다. 강의실에 들어섰을 때 늦게 도착한 저를 기다려준 150명의 골프장 직원들이 너무도 고맙고, 부끄러웠습니다. 3시간 강의를 끝내고 간단한 식사와 소주를 .. 김영화 아트 아카데미 개강 (2012. 3. 13~ ) 정중히 모십니다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