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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 가면 두 절벽 넘기는 아일랜드홀이... 그를 ‘골프장 시인’이라고 부른다. ‘홍게다. 파란 그린에 붉은색의 게가 하얀 골프공을 감싸고 있다. 뒤쪽으로는 홀과 핀이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으로 목제 의자가 있다. 그 위로 핑경(풍경의 사투리)이 흔들린다. 마음속에서는 그 핑경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멀리 보이는 섬으로 해가 지고 있다. 멋진 노을이다.’ ‘절벽과 절벽을 넘어서 치는 아일랜드 홀 옆에 목선이 떠 있고 갈매기가 난다. 저 멀리 하얀 여객선 굴뚝에서는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마치 동화책을 보는 듯하다.’ 1주일에 한 번씩 휴대전화로 골프장의 아름다운 일상을 찍어 보내는 이가 있다.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골프장의 서형종 대표다. 그것도 남도 맨 끝 바다의 풍경을 보내온다. 사진을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렌..
일본전시/공연 이번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의 아픔을 격려하는 취지에서 일본 치바 야치요시와 함께한 한일교류 전시/공연에 다녀왔습니다 (6월29일~7월 3일 /야치요시민회관) 한국의 어린이 전통무용, 비보잉 상모의 공연이 펼쳐졌고 일본의 오페라, 엔카,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현대적인 상모 공연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뿌듯했어요 공연이 끝나고 전시장에서 다같이 기념 사진을 남겼습니다 전시를 보러와주신 손님들과도 :) 고운 한복을 입고 있어서 그런지 사진요청이 많았습니다 테너 모리상 골프공에 초상화를 그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지금도 좋은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엔카 가수 미나키상 이번 공연에서 본인의 곡 '손에 손잡고'를 한국어로 불렀습니다 공연하는 상모와 어린이 무용단의 모습이 아..
일본전시회 작품(2011.6.29~7.3) 관련 기사 천지일보 中 환희 53 x 45 / 수간분채 , 2010 73 x 61 / 수간분채 , 2011 45 x 90 / 수간분채 , 2011 53 x 33 / 수간분채 , 2011 53 x 45 / 수간분채 , 2011 45 x 38 / 수간분채 , 2009 73 x 53 / 수간분채 , 2011 61 x 45 / 수간분채 , 2011 41 x 31 / 수간분채 , 2011 45 x 38 / 수간분채 , 2011
신라c.c전시작품 골프화가 김영화님께서 신라 C.C에서 6/12~7/5 연장 전시를 합니다. 시간되시면 아름다운 자연속에 삶의 향기와 모습을 골프를 주제로 동양화로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계신 골프화가 김영화님의 전시회에 오셔서 귀한 작품들 감상하시고 행복을 듬뿍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작품문의 031- 886 -3030, (신라cc) 전시작품소개 향긋한 오월 90x53 /수간분채, 2010 봄의 향연 90x53 /수간분채, 2010 욕심은 잠시 내려놓고 90 x 60 /수간분채, 2010 희망을 노래하며 90 x 60 /수간분채, 2010 가을여행 90 x 60 /수간분채, 2010 파인리즈 90X53 /수간분채, 2011 골프의 추억과 사랑 53 x 43 /수간분채, 2009 대지의 품안에 160x65 /수간분채, 2011..
새벽 새벽 117×80 / 혼합재료, 2010 문득 새벽 기차를 타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것도 아무도 모르는 애인과 함께 말이다. 상상의 꿈은 그래서 행복하다. 새벽바다는 아무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그림 문의 : 070.7583.6017 (아트인)
신라cc는 노오란 투울립이 가득하고 제목 : 신라CC에서 작품 전시회 ( 5월 12- 6월 15일 까지 ) | 2011년 05월 15일 00시 32분 41초 이름 : kim | 홈페이지 : 추천수 : 0 | 조회수 : 1 노오란 투울립과 빨간색 투울립이 가득한 신라cc 정원은 나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었지요 전무님과 우먼골프대표님과 의 멋진 라운드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신라cc에는 고객들을 위한 갤러리 공간을 따로 만들어 두었더군요 전무님은 당장 그곳에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우고 싶다고 하셨고 나의 작품들을 그 곳에 자리하게 되었지요 화실에 쌓아 두었을 때보다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림들은 반짝 반짝 빛나고 있더군요 사람도 그렇게 어떤 장소에 어떤 위치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노오란, 빨간 투울립이 ..
이글 기념 위의 그림의 주인공은 김 경자 님이다. 작년 6월 새턴의 J사장님 전화를 주셨다. 와이프가 이글을 했는데 ..무언가 특별한 것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와이프와 동반자를 넣어서 그릴 수 있는지 물어왔다.( 와이프와 같은 모임) 평소 사람을 넣어서 그리는 것이 기본이다 보니 스토리를 담아서 그리는 것은 내가 가장 선호하는 것 중에 하나이기에 바로 승락했다. 그들은 파인 크리크의 밸리 코스 5번홀을 사진 찍어서 보내주었고 김경자님을 포함하여 기념 촬영한 모습을 보내주었다. 김경자님의 개인샷은 따로 요구하여 그림을 그렸다. 평소 와이프가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그림 중간 중간에 보라색도 넣어서 그린 그림은 그녀의 이글기념에 평생 기억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글샷인지도 모르고 동반자들은 자기..
제이드 팰리스의 우승 이 그림의 장소는 제이드 팰리스 이다. 제이드 팰리스의 회원의 날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본부장님의 전화가 왔다. 남들이 하지 않은 것으로 상을 주고 싶다고 일상적인 트로피에 지친 사람들에게 좀더 신선한 느낌을 줄수 없는지 제안을 하였고 나는 그곳을 직접 라운딩 해보고 그림을 그려서 그것으로 상을 주자고 제안 하였다. 아름다운 가을날 제이드 팰리스는 오색으로 물든 단풍세계였으며 나의 마음을 온통 가을 색으로 물들여 주었다. 대회날 같이 라운드를 하면서 회원님들과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하였고 2부 시상식장에선 그림으로 트로피를 받는 그들의 얼굴에선 로또에 당첨된 듯 즐거워 하는 모습에 나는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쏟은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 졌다. 나도 상을 받는 날 누구가가 그린 작품을 받는 다면 정말 ..
풀리지 않을 듯한 오해… 골프가 ‘해결책’ 풀리지 않을 듯한 오해… 골프가 ‘해결책’ 게재 일자 : 2011-04-15 14:54 ‘오 마이 갓!’ 세상에 이런 일이. 봄볕이 무르익은 늦은 오후. 골프를 아주 좋아하는 지인이 차 한잔하자고 해 나갔습니다. 그는 난감한 표정으로 “형은 글을 쓰니 묻는데 ‘우연’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유인즉 최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골프로 이어졌고 결국 여자동창 2명과 남자동창 2명이 골프를 치러 갔다고 합니다. 늘 비즈니스 골프만 하다가 모처럼 만에 잊고 살았던 30년 전의 추억 속으로 돌아가 마냥 어릴 적 아이가 돼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자주 보자. 골프도 건강할 때 쳐야 하니 두 달에 한 번씩은 만나자”며 클럽하우스에서..
골프장에서 자란 쑥으로 만든 떡 골프장에서 자란 쑥으로 만든 떡 게재 일자 : 2011-04-08 14:26 봄이 한창입니다. 과수원 사과나무 밑에는 벌써 발바닥을 간질이며 파란 새싹이 돋아났고 개나리가 노란 꿈덩어리를 밀어냅니다. 시기하듯 진달래가 좀 더 큰 얼굴로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켭니다. 벚꽃이 피어날 것이고 배꽃, 사과꽃, 복숭아꽃이 차례로 지천에서 물감 번지듯이 형형색색으로 피어오르겠지요. 딱 이맘때였습니다. 경기 포천 몽베르 골프장엘 갔습니다. 이곳 손권용 사장님은 저희 일행을 꽃보다도 먼저 달려나와 맞아주셨습니다. “지금 봄이 무르익었으니 스코어에 신경 쓰지 말고 진정한 봄만 즐기다 가시라”고 했습니다. 코스에 나가니 정말 온갖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향기도 맡아보고 환호도 질러봅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